#1. 저자는 누구인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성실하고 끈기 있으며 정직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본인을 실패한 운동선수라고 소개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라는 꿈을 품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은퇴 후에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전(前) 탁구선수라는 꼬리표뿐이었다고 합니다.
준비 없이 살벌한 사회에 첫발을 뗀 후, '운동선수는 무식하다'라는 말이 듣기 싫어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독서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수많은 강의를 들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진정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살기 위해 시작했던 독서였지만
현재는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책을 읽고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사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대리,
국장까지 8년간 근무하면서 퇴근 후에는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를 전공,
회사와 학업을 같이 하였습니다. 협회 퇴사 후 미국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2년간 근무하였고,
그 이후 남편과 떠났던 8개월간의 세계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이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책을 읽으면서 변화했던 문장들을 함께 공유하며
책 읽기에 대한 부담을 편하게 덜어주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2. 책 소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소개하듯이 시작하는 책은 저자의 고민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꿈을 가지고 생생하게 그리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을 책을 읽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받으며 읽었습니다.
[차례]
1. 프롤로그
2. 1장 : 책을 만나다 (독서로 시작된 내 삶의 변화)
3. 2장 : 독서 근육 만들기_준비운동 (중요한 일에 집중하자)
4. 3장 : 독서근육 키우는 법_실전 운동 (삶에 적용하다)
5. 4장 : 독서근육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법_정리운동 (지금, 당장 해야 한다)
6. 5장 : 책으로 꿈을 그리다 (준비된 자가 행운을 잡는다)
7. 에필로그
*()의 문장은 제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단락입니다.
#3. 리뷰와 적용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책 한 권이 많은 사람으로 퍼져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어려움을 극복했을 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모든 순간이 책과 연결되어 있었다.
책은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을 끊임없이 가져다준다. 나는 책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는다'
저자의 경험담과 성장하고자 한 많은 노력들을 자세히 생각해 보면서
나는 그동안 어떤 생각들과 선택들로 성장했는지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배움에 욕심을 내어도 된다라는 신나는 확신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P. 60)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성향,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독서에 정답은 없다.
누가 측정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장 단순한 방법 중 하나는 책을 통해
나 스스로가 변화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사람은 잠재의식 속에서 살고 있다.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는다면 훨씬 더 재미있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생각과 적용]
나만의 독서법을 자리 잡으려고 많은 시도를 했던 시기였습니다.
책 모서리를 접어서 재독 하고, 빈 공간들에 메모도 하고,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여러 권을 읽어보기도 하고, 며칠을 끙끙거리며
한 권만 읽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흥미와 재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도서관과 서점에서 보냈던 따뜻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어떤 방식, 어느 공간, 언제든 책을 읽고자 많이 노력 중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한다. (P. 187)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 행운은 점점 멀어진다.
안전지대를 벗어나 작은 위험을 감수하는 삶, 두렵지만 한 발자국씩 용기를 내어보는 삶,
나이가 들어도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안전지대를 벗어난 삶이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기회들이 있다.
그 행운들이 바람처럼 떠나가지 않도록 작은 위험을 감수하는 삶을 살자.
[나의 생각과 적용]
이 책을 접하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정말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음을 매일 느낍니다. 그동안 항상 안정적이고 무던한 선택들을 해왔던 것들을
조금씩 바꾸어가면서 작은 위험을 감수하게 된 것 같습니다.
3년 전이라면 생각도 못했을 법인 운영부터, 스마트 스토어, 부동산 투자, 둥이 육아 등
정말 많은 걸음들을 용기 있게 어쩌면 무식하게 내딛으며 지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들과 단련되어야 할 것들에 집중하면서
내년은 또 다른 용기들을 내보겠습니다. 사업적으로 조금 더 현실적 실행을 할 수 있되,
많은 정보 수집과 검증을 하면서 내년을 보내보려 합니다.
나의 지인이기도 한 저자의 책 사랑은 진작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각자 다른 종목의 협회 소속으로 일하는 동료로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많은 추억들을
쌓으며 20대를 함께 보냈습니다. 서로에게 책을 선물하며,
제게 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지금도 함께 하는 소중한 인연입니다.
저자와 비슷한 성장 과정이 있었기에 좀 더 공감하며 몰입하였고,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그때의 기억들을 생각하게 한
이번 포스팅은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자와 책으로 같이 더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심사숙고하던 일이 좋은 시기에 잘 마무리되었음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행복과 감사가 멀리 있지 않다는 것도
함께 느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도
추워진 날씨보다도 더 즐겁고 행복한 오늘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지금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