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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원새댁] 책 서평 9.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by 사차원새댁 2022. 12. 27.

 

#1. 저자는 누구인가?

"의무 교육을 통해서는 쉽게 배우지 못하는 돈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깨치는 것이, 우리 인생을 여유롭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더 나은 인격을 만들어준다."

 

일본 최고의 금융 교육 전문가,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이사인 저자는
1974년 출생으로 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 23세에 IT벤처기업에 취직합니다.

26세에 독립해 IT벤처기업을 창업한 저자는

27세에 일본 최초의 상표 등록 사이트 ‘트레이드마크 스트리트’를 만든 뒤,

재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수강생이 6만 명이 넘는 일본 최대의 독립계 파이낸셜 교육 기관인

이곳은 경제 입문과 회계, 재무, 경제신문 보는 법, 자금 계획에서 주식투자 교실,

부동산투자 교실 등의 투자 학교까지 폭넓은 재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포털 사이트와 카페 등 5개 회사를 경영하는 동시에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시험을 만들어 돈에 대한 흐름을 읽는

지적 능력 향상을 위한 보급 활동과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기업가와 비즈니스맨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 책 소개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어렵지 않은 소설 형식으로 이미지화되며 쉽게 읽었던 책입니다.

재독을 하면 할수록, 재테크와 투자 경험을 쌓을수록,

제게 돈에 대한 개념과 생각을 다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어떤 마음가짐과 방향으로 돈을 다루어야 하는지, 생각만 많고

복잡하고 결정하지 못하는 마음만 가득할 때마다 실제적인

상황에서 스스로를 객관화를 할 수 있게 해 준 책입니다.

 

 

[차례]

1. 1장 : 부자의 질문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2. 2장 : 부자의 고백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다 /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3. 3장 : 부자의 유언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4. 에필로그 :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3. 리뷰와 적용

 

-P. 40~41

파산하는 진짜 원인은 그 압박감에 머리를 싸매다가

섣부르게 투자를 해버리기 때문이야.

돈의 세계는 절대 만만치 않아. 훨씬 가혹하단 말일세.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P. 72~73

돈이 지닌 서로의 다른 이면의 의미를 정확히 알면, 

자네는 반드시 재기에 성공할 거야.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P. 164

사업이란 건, 그만큼 빠져들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으니까.

하지만 자네가 애당초 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지

돌이켜볼 필요는 있었을 거야. 다루는 돈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자네는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는데.


-P. 194

누구나 나약한 면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야.

하지만 돈이 없어도 웃으며 지내는 사람도 있어.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도 있고.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하다는 걸세.

다만,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돈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지.


-P. 223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들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요건대,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의 생각과 적용]

'정신이 확정될수록, 가능성은 커진다.

지식의 증가할수록, 선택할 수 있는 것 

역시 많아진다.'라는 저자의 문장이 너무 많이

마음에 와닿는 요즘, 22년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투자를 해왔는지 냉정하게 분석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 너무 조급하고 충동적인 투자들도 있었고,

나보다 타인을 위한 투자로 소중한 기회비용을

포기하기도 하고, 최대의 효율을 위해 무리하기도 했고,

모르는 분야이기에 임장도 가고 현장에 가보고,

시간들을 쪼개어 강의도 참여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정보를 찾아보고. 그 어느 하나 허투루 새어나가지

않고 저에게 많은 경험으로 축척되어 있습니다.

 

재테크와 투자가 다르다는 것은 직접 투자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투자에도 본인만의 기본 원칙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주택자가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기본 원칙이 없는 상태에서 했던

투자들은 하나둘씩 해결해야 되는 일들이 발생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많이 알게 되고 더 나은 다음을 기약하게 됩니다.

저의 내년은 분명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제 다음 도약을 위한 기본 원칙들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매년, 매분기별 재독을 하며 함께 할 책입니다. 제게 꼭 필요한 

좋은 책을 알고 읽고 체화하는 과정을 선물해준 리치클럽 멤버분들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포스팅하게 되어서 

행복한 마음 가득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제 글을 읽어주신 구독자분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힘이 나는 시간이셨기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로 잠자리에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한 오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